전국 1만여명의 ‘포뮬러원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F1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발대식을 가진 포사모는 이후 F1대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메인그랜드스탠드 앞 부스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박인철 포사모 회장은 “포사모는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F1대회를 후원해왔다”며 “이들의 열정은 모터스포츠의 ‘붉은 악마’로 견줄만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는 시설 운영 면에서 여러 여건이 좋아져 좀 더 자신감 있게 홍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형 태극기 통천을 준비했고 F1 각 팀 로고와 태극기가 새겨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대학생들과 함께 그랜드스탠드 N석에의 F1팀 서포터즈 응원전 등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