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2~14일 영암에서 열리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D-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입장권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F1조직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온라인(옥션티켓과 G마켓 티켓) 결제 시 할인행사(일반회원 10%·탑스회원 20%)를 펼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관람 바우처 종목에 F1 대회를 추가하여 9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등이 대량으로 단체 구매 시 구매 금액별로 12~18%까지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F1조직위 관계자는“올해는 메인 그랜드스탠드 입장권을 제외한 나머지 입장권 가격을 대폭 하향 조정하고 다양한 할인혜택까지 준비해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F1대회 관람이 가능하다”며 “예년에 비해 많은 관람객이 2012 F1한국대회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객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케이팝(K-Pop) 콘서트를 금요일·토요일 2회 연속 개최하고 F1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골프장, 도내 유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