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사업영역 확대에 따라 3본부, 3사업단, 2실, 16개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경영본부안에는 기획조정팀을 격상시킨 전략기획실과 영암 F1경기장 관리와 운영을 위한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사업단’을 각각 신설했다.
‘KIC 사업단’은 전남개발공사가 경주장을 직접운영하기 위해 운영팀, 기획개발팀, 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 앞으로 20명의 인력이 투입돼 F1경주장을 전담한다.
조직개편으로 전남개발공사 정원은 110명에서 161명으로 늘었으며 이에 따른 필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만간 신규 직원채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또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윤영국 총무팀장(3급)을 KIC사업단장(2급)으로 승진 발탁하는 등 총 24명을 승진ㆍ전보 발령했다.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규사업 추진과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인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