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영암 KIC에서 열리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티켓이 지난해보다 평균30% 인하된 가격에 3월2일부터 판매된다.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30% 할인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단계별 3월말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1만명에게는 50% 할인, 4월말까지는 30%, 6월말까지는 20%, 8월말까지는 10% 할인 정책을 펼치며, 단체구입할인, 청소년 50%할인 등 다양한 할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티켓 종류는 전일권과 토요일권, 일요일권 등 3종류로 작년과 같지만 좌석의 경우 골드와 실버로 나눴던 메인그랜드스탠드를 1종으로 통합하고 그랜드스탠드도 4종으로 단순화했다.
특히 연습경기와 예선전, 결승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전일권의 비중을 30% 정도로 줄이고 하루만 관람하는 일일권 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메인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모든 경기 관람) 최고가는 89만원, 최저가는 18만원, 주력 티켓 가격대는 38만원선으로 예선전이 열리는 토요일만 관람하는 일일권 최고가는 46만원, 최저가는 8만7천원이다.
F1코리아그랑프리 공식홈페이지( www.koreangp.kr )에서 온라인으로 티켓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F1대회는 3월11일 바레인 대회를 시작으로 20개국에서 2,3주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대회로 F1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2일 서울힐튼호텔에서 2011 F1코리아그랑프리 그랜드 런칭쇼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