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막

오는 6월 3, 4일 아시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경기를 펼치고 있는 올해 20번째 시즌을 맞은 ‘2023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2전(‘포르쉐 911 GT3’ 단일 자동차로 경주)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2전은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의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 된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으로,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카트대회(KMRC, 영암국제카트경주장)가 열린다.

영암KIC경주장에서는 주말 경주대회를 비롯하여 주중에는 신차 테스트, 타이어 개발, 스포츠 주행, 고성능 자동차 부품 테스트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성능시험과 기업 행사 등으로 120여 일 이용되고 있다.

매년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해 관람객, 동호인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인 전남 모터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전국 튜닝카 선발대회, 자전거대회, 마라톤대회, 서킷택시, 동호회 주행 등 일반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10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종합 스피드축제인 전남GT(Grand Touring)’등 영암국제경주장(KIC)에서는 주말마다 국내외 24회의 모터스포츠 대회가 계속된다.

또한, 전라남도는 카트장과 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상체험관, 드라이빙장, 키즈드라이빙체험장, 드론연습장, 네트어드벤처,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도로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주장 행사와 연계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인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모터스포츠 중심의 다양한 레저 및 여가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겠다”며 “관람객 유치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전남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미래 먹거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경주장 락앤모터 페스티벌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Rock과 함께 하는‘2017 전남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Rock과 함께하는‘전남 모터 페스티벌’은‘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한 단계 발전시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29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5월 2일), EBS번개맨(5월 5일)등 전국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BMW모바일캠퍼스, 키즈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파워풀한 락음악을 결합한 ‘MotoRock’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락음악을 대표하는 YB, 김경호, 지상파방송의 한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차지한 ‘음악대장’ 국카스텐을 포함해 한국 락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전인권밴드, 자이언티, 칵스, 페퍼톤스, 안녕바다까지 국내 최정상급 14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오토캠핑장에는 약 200동 이상 규모의 캠핑촌을 마련, 경주장에서 축제와 여가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체류형 관람문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2017 전남 모터 페스티벌’ 입장권은 일반(7천원)과 어린이(5천원)로 구분되며, 축제 속 축제인 ‘MotoRock Festival’은 1일권 4만4천원, 2일권 6만6천원으로 관람 할 수 있다.

2013 F1한국대회 D-7일 남았다.

2013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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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F1대회의 경우 389억원의 소비지출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생산유발효과 1천266억 원을 비롯 부가가치 유발효과 494억 원, 고용유발효과 1천933명에 달했으며 해외미디어 노출효과 2조 8천억 원, 국가브랜드 가치상승효과도 5조 8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개최하기로 돼 있다. 그러나 첫 대회 때 준비 부족과 큰 폭의 재정적자를 기록해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세 차례의 F1대회를 통해 매회 1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오고 대 회운영 노하우가 쌓이면서 적자 또한 크게 줄고 있으며 올해도 수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인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

F1경주장의 경제적 가치 및 산업적 파급효과도 막대하다. F1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자동차경주대회 16경기가 열리고 대회 때마다 100여 명의 선수와 500여 명의 대회 관계자, 평균 3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목포, 영암 인근에서 체류하면서 지역의 음식, 숙박업계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회당 2억 원 정도의 소비지출이 이뤄져 연간 30억 원에 달한다.

전남도는 ‘차 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사업비 786억 원)과 함께 경주장 시설과 연계한’자동차 튜닝산업 핵심기반 구축사업'(사업비 364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장의 기본 시설을 통해 고급 자동차 부품을 필두로 한 모터 클러스터 사업과 튜닝사업이 연계될 경우 전남은 한국의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F1조직위원회는 F1경주장내 주차장의 적정 수용대수를 산정, 1일 최대 8,500매의 주차권을 배부하였으나, 토·일요일의 경우 훨씬 많은 차량이 예상되어 남악신도시, 대불산단내, 목포신외항 등 3개소의 환승주차장을 설치하여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대회기간 동안 F1경주장 주요 진입로에 교통 통제소 9개소를 설치하여 주차권 미 소지 차량에 대한 진입을 통제하고 환승주차장으로 안내하여 경주장 인근 교통량 집중을 예방할 계획이다.

환승주차장 3개소와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관람객 수송을 위해 8개 노선 552대의 외부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외부셔틀버스는 도청입구사거리부터 F1경주장까지 왕복(22km) 구간을 버스전용차도로를 시행 운행 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장내 관람객 편의를 위해서도 KIC 내부 순환버스 1일 최대 25대를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버스에는 자원봉사 안내원이 탑승, 관람객들에게 각종 정보제공 등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F1대회조직위원회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에 F1캠핑장을 조성, F1대회가 열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은 2013 F1대회 교통숙박 누리집(http://f1lod.koreangp.kr/)에서 직접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이용 할 수 있다.

F1조직위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F1 캠핑장은 캠핑카(카라반) 200대, 텐트 800동 규모, 2천여 명이 이용 가능한 부지를 만들어 이동파출소, 진료소, 전기시설, 샤워실, 개수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F1조직위는 “F1 입장권을 구매하면 F1대회와 함께 10월 5일과 6일 펼쳐지는 ‘쇼 음악중심’, ‘2PM & 씨스타 K-POP 한류콘서트’도 관람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