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 2013 F1티켓 판매 개시

ticket_2013

F1대회조직위원회가 29일 대회 입장권 판매에 들어가면서 좌석 선호도를 고려해 4등급(R․S․A․B)으로 세분해 판매한다.

R등급과 S등급은 기업 및 F1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하고 A등급과 B등급은 중장기적인 F1 마니아층 확보를 위해 전일권이 아닌 1일권으로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이 F1을 수학여행 코스로 관람할 수 있도록 1만~2만 원대 금요일권 저가 입장권정책을 유지했다.

또한, 시기별 조기할인(Early Bird)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구매고객에게는 40%, 4월 말까지는 30%, 5월 말까지는 20%(금요일권 제외)할인 혜택을 주고 15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구입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 G마켓티켓(gmarket.co.kr)과 F1공식페이지( www.koreangp.kr )을 통해 살 수 있다.

최종선 F1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지난해 F1대회매니지먼트(FOM)의 최고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에게 제시한 개최권료 인하에 대한 긍정적 회신을 기대한다”며 “F1대회가 한국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는 새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만큼 경주장 주변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접목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스폰서십 유치, 전 조직원의 마케팅 요원화 등 수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1조직위는 그동안 시장관리 및 입장권 판매를 위한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전남도청 앞 전남개발공사 건물에 둥지를 틀었으나 3년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F1대회에 대한 인지도가 정착돼감에 따라 사무실을 F1대회의 상징인 경주장으로 이전했다.

F1조직위는 앞으로 경주장을 찾은 사람을 위해 편의시설인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또한 직접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주장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지역민의 휴식 및 여가 활용 명소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F1조직위, 중단 각오로 재협상 나선다.

2013001f1_007

이개호 F1대회 조직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은 10일 “내년 F1대회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개최권료 재협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 지원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회를 유지하기에 재정적 부담이 크다”며 “F1 운영사인 FOM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개최권료를 현실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조직위가 설정한 개최권료 인하 폭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최악의 경우 내년 대회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취임 하루만인 11일 F1조직위 박원화 정책고문, 강효석 운영부장 함께 영국으로 출국해 ‘F1 최고 실력자’인 버니 에클레스턴(Bernie Ecclestone) 회장과 면담 할 예정이다.

F1조직위는 정확한 개최권료 인하 폭은 결정하지 않았지만, 2∼3개의 방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F1조직위, 신임 사무총장 내정

20121204001

전남도가 제2대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이개호(53) 전 행정부지사를 4일 내정했다.

이번 사무총장 내정은 그동안 3번의 F1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현 박종문 사무총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전남도는 다음해 대회를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계획을 수립, 내년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가 이개호 전 행정부지사를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선임한 배경은 박준영 지사 체제 속 마지막 F1인 내년 대회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부지사가 도청 근무 당시 업무 추진력과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한 국고 지원 작업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직위 구성이 도 공무원 파견 직원으로 이뤄진 만큼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조직 슬림화 및 운영비 절감, 적재적소 인력 재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 지사가 이 전 부지사에게 ‘러브콜’을 한 이유는 결국 ‘현 상태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내년 대회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차기 전남지사 체제에서 F1 지속 개최 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개호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는 공무원 재임 시 전남도는 물론 중앙부처에서도 원만한 대인관계와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 사무총장 내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F1대회 마케팅 활동에 새로운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F1대회 매니지먼트인 FOM과의 재협상 등에서도 이 내정자의 경험과 협상력이 한층 빛을 발 할 전망이다.

이 사무총장 내정자는 “올림픽ㆍ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스포츠행사인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실무책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F1대회가 한국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전 국민의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내정자는 전남 담양출신으로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1981년부터 공무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인수위원회, 목포ㆍ여수부시장,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공무원노사협력관,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 전 부지사는 특히 전남도청 근무 당시 ‘도정의 브레인’ 역할은 물론 도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바 있어 F1대회조직위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F1경주장 오토캠핑장 개장

autocamp2012

전라남도는 “영앙F1경주장내에 F1캐러반사이트 10대, 개수대 3개소, 공동샤워장 2개소, 기타 체육시설등이 갖쳐진 오토캠핑장을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F1오토캠핑장 주변에는 지난 9월 문을 연 국제카트경기장과 앞으로 추진중인 ATV(사륜오토바이), RV오프로드 체험시설,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체험장등 레저문화시설이 확충돼 복합 레저문화 공간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F1경주장 주변 모터클러스터 사업 본격

20121115007

F1 서킷을 연계한 모터클러스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F1 대회 운영비 명목으로 100억원 넘는 국비가 국회 상임위원회에 반영되고, 지난 7월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일명 ‘모터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국비가 첫 반영되는 등 F1 관련 예산이 잇따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소관 상임위를 열고, 전남도가 요청한 내년도 F1대회 운영비 240억원 가운데 144억원을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또한, 전남도가 F1과 맞물려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F1 서킷을 연계한 패키징 차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모터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국비가 첫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내년도 사업비로 실시설계와 부지 조성, 연구개발 등의 명목으로 1차 지원금 20억원에다 10억원을 더해 30억원을 예결위에 의결을 요청했다.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하면 내년도 모터클러스터 사업비는 도비 35억원과 민자 17억원을 합쳐 모두 82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7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국가프로젝트로 인정받은 이 사업은 2013년부터 4년간 영암 F1경주장 인근 6만6000㎡ 부지에 총사업비 786억원(국비 439, 도비 178, 민자 169)을 들여 R&D 3대 부문 5개 과제와 성능연구개발센터 건립, 초고속 타이어 성능시험기 등 전용장비 도입, 평가기반 기술 기준개발 등 산업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국회예결위, 내년 F1대회 지원 약속

20121109121600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 등 예결위원들이 9일 F1경주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남도가 건의한 F1대회 운영비 240억 원이 2013년 국비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회 예결위 최재성 민주당 간사와 이윤석․양승조 위원은 이날 오후 F1경주장을 방문해 박준영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주장 체험과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예결위원들에게 F1대회 운영비 등 2013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전남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특히 “한국 F1대회가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등 연관산업 육성 토대를 마련했으며 모터스포츠를 새로운 국민 여가문화로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유무형의 국가(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며 “2013년 F1대회 운영비로 240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예결위원들은 “전남도정 현안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F1대회 운영비 240억 원이 F1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점을 감안,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F1경주장 종합모터스포츠 대회 개최

SAM_2360

전라남도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를 총망라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종합 자동차 축제인 ‘전남도지사배 자동차경주대회’를 오는 11월 17~18일 영암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F1 경주장으로 소풍오세요’라는 구호 아래 올해 F1 대회 준비에 아낌없이 후원해준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F1대회로 촉발된 자동차스포츠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된다.

이에 따라 국내 최정상급 자동차와 바이크가 경쟁하는 모터스포츠대회뿐 아니라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스턴트맨들의 자동차·바이크 묘기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포트레이스는 전국 인라인 대회와 자전거 동호인 체험 주행으로 이뤄진다.

평소 국내 대회시 일반 관중들의 관심과 반응이 좋았던 사파리 체험(관람객이 버스를 타고 경주장을 돌아보는 것) 인원을 대폭 늘리고 모든 VIP들의 로망인 슈퍼카 택시타임(고객이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경주장을 돌아보는 것)도 운영한다.

또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공학기술을 키워주기 위해 F1 모형 자동차 제작 대회인 F1 인스쿨을 운영하고 자동차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와 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RC카 체험행사, 슈퍼카 전시회 등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F1경주장 전담 홍보위원과 운영요원(오피셜) 위촉식을 진행하고 ‘해군 3함대 군악단’의 개막식 축하 공연, 청소년들의 국민 생활댄스, ‘영암 삼호 사랑 강강술래 보존회’가 한복을 입고 싸이의 말춤을 공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특산품, 중소기업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공예품 등의 전시,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최종선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F1경주장은 지난 9월 국제카트경기장이 건설된 데 이어 연말에는 오토캠핑장, 오프로드 경기장이 설치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레저·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F1경주장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복합레저문화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23일부터 F1경주장( http://koreacircuit.kr )에서 받는다. 문의) 전남도 F1지원담당관실 061-286-7921, F1경주장사업단 061-288-4202,3

F1대회 성공위해 포사모가 나선다.

SAM_3069

전국 1만여명의 ‘포뮬러원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F1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발대식을 가진 포사모는 이후 F1대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메인그랜드스탠드 앞 부스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박인철 포사모 회장은 “포사모는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F1대회를 후원해왔다”며 “이들의 열정은 모터스포츠의 ‘붉은 악마’로 견줄만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는 시설 운영 면에서 여러 여건이 좋아져 좀 더 자신감 있게 홍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형 태극기 통천을 준비했고 F1 각 팀 로고와 태극기가 새겨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대학생들과 함께 그랜드스탠드 N석에의 F1팀 서포터즈 응원전 등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사모, 대학생과 함께 응원전 나선다.

SAM_3551

올해로 세번째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에서 포사모’포뮬러원을 사랑하는 모임’ 가 흥행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응원전 나선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메인그랜드스탠드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F1팀로고 타투스티커와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비롯하여 N석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대형 응원전을 통해 F1 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포사모(박인철 회장)는 “지난해에 이어 코리아GP를 알릴 수 있는 N석에 대형태극기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응원전을 준비했고 메인그랜드스탠드에서는 F1각팀 로고와 태극기를 새기는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관람객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인철 회장은 “F1코리아GP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영암 F1경주장이 모터스포츠의 메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포사모는 국내에서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인 단체로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와 국내모터스포츠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할것”이라고 말했다.

포사모는 지난 2008년 12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향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F1주간 스피드 축제가 열린다.

20120810007

포뮬러원(F1)그랑프리는 지상 최고 스피드의 축제로서 올림픽, 월드컵 축구와 함께 세계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대규모 이벤트다.

한국에서는 2010년 처음 열려 3회째를 맞는 대회로 오는 12일~14일(12일 연습, 13일 예선, 14일 결선)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펼쳐진다.

1950년 영국 실버스톤에서 처음 시작된 F1은 올해로 62년의 역사 가진대회로 유럽과 미주 지역 위주로 인기를 끌었으나 지금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확대됐다.

한 대회당 평균 20만명 이상이 직접 레이싱을 관람하는 등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서킷을 찾으며,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6만명 가까운 관중이 몰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해 코리아 그랑프리에도 예선에 6만4천명, 결선에 8만5천 명이 입장했으며, 전 세계 약 200개국에 TV로 중계되었고 연간 시청자 수는 6억 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포뮬러 자동차는 ‘머신’으로 불리우며 대당 가격이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판매용이 아니기 때문에 매겨진 가격이 없지만 개발 및 제작에 들어가는 돈만 따져도 1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100㎞의 속도를 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초, 시속 300㎞로 달리다가 정지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5초이며, 최고 시속은 360㎞까지 낼 수 있다.

또 포뮬러 자동차는 물론 IT·전자, 이동통신, 금융, 석유화학·에너지, 미디어, 패션, 음료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친 산업과 연관을 맺고 있어 이 대회에 따른 경제·산업 연관 효과가 엄청나다.

하지만 국내에서 유독 F1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축구 역시 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하는데 돈이 들어가는 점은 F1그랑프리와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유독 F1그랑프리에만 ‘적자투성이 돈 잔치’라는 비난이 집중되는 이유는 다른 것도 있겠지만 사실 한국 선수나 F1관계자가 전무한 상황에서 치르는 ‘남의 잔치’인 탓이 크다.

다만, F1그랑프리가 국내에서 열리면서 점차 모터스포츠 인구가 늘어나고 국내 대회도 활성화된다면 그만큼 경쟁력 있는 젊은 드라이버의 등장도 잦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지속적인 개최가 국내 모터스포츠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