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주장,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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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경주인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개막전이 펼쳐진다.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레저용 차량(RV) 경주대회로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매 전 2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함으로써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최고 종목인 엔페라 GT(Grand Touring car)와 NTT(넥센타이어 타임 트라이얼?경주장 한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경쟁) 등 승용차 부문에 180대, 엔페라 R, 로디안 TT 등 RV 차량 부문에 90대의 차량이 출전해 총 27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의 김기혁 대표는 “2012년 모터스포츠가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넥센 RV 챔피언십을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며 “올해도 대회에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행사를 함께 진행해 모터스포츠를 모르는 일반인도 경주장에 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은 무료 입장으로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은 상설 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모터스포츠대회 외에도 레이싱 모델과의 사진 찍기, 공연, 밸크로(일명 찍찍이) 야구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진행되고 김치 냉장고, MTB자전거, 스팀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문의)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 031-415-4301,  hasf.co.kr, F1경주장(KIC) 서킷 운영팀 061-288-4206~7

2013 F1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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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1 한국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 합니다.

F1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5월27일까지 2013년 F1대회 운영에 필요한 영어통역과 관람석 안내, 입·퇴장 관리, 입장권 확인 등 7개 분야 500명의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자격은 2013년 10월 1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F1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www.koreangp-voluntee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자원봉사 신청서를 작성하여 F1조직위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중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기본소양 및 통신교육(7월~9월), 외국어능력테스트(8월) 및 직무현장교육(10월)을 거쳐 총 4일간(10.3~6) 활동하게 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근무복 및 식사제공, 상해보험 가입은 물론 향후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우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F1 조직위원회 최종선 운영본부장은 “F1대회의 지속적인 성공의 한축은 미소와 친절로 관람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밝히고, “한 차원 더 높은 F1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3 F1 한국대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전남도, 포사모와 함께 식목행사 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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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포사모와 함께 식목행사 갖여

전라남도는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영암 F1경주장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 임업관련 기관단체,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도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수인 아왜나무와 가시나무 2천100여 그루를 심었다.

박준영 도지사는 행사장서 “땅을 사서 후대에 줄 수는 없더라도 나무를 잘 심고 관리하면 후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나무를 많이 심고 숲을 가꿔 그 산물을 땔감이나 펠릿, 톱밥, 목공예품으로 활용하면 소득과도 연계될 뿐 아니라 산불 예방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F1 서포터즈인 ‘포사모(포뮬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자기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 주며 경주장 주변 숲 조성 운동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고 지역별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12만 2천 그루를 분양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은 물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2천826ha에 577만 3천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숲은 우리에게 목재 공급,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연간 109조 원가량의 혜택을 준다”며 “최근 국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도민 모두가 나무 심기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1경주장, 모터사이클 챔피언쉽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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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주장, 모터사이클 챔피언쉽 열린다.

전라남도는 오는 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주최하는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경주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 주행시간을 겨루는 경기로 국내 모터사이클 대회 중 가장 박진감 있고 스피드한 경주다.

이번 대회는 2013년 모터스포츠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최초의 대회라는 점에서 긴 겨울 내 스피드에 목말라 있던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에는 로드레이스 경기인 SB1000(1천cc), ST600(600cc), 250(250cc) 종목과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에 로드 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종목에 총 90여 명의 모터사이클 선수가 참여하며 투휠 레이싱, DK레이싱, 콘티넨탈 레이싱 등 국내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싱팀이 총 출동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현장에서 접수를 받은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체험 주행으로 일반인에게 주행 교육과 경주장 주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 개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영암 F1경주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모터사이클 선수들의 역량을 강화해 한국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이 한국 모터사이클의 세계화와 대중화의 중심에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F1경주장에서는 2013년 개최될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총 23전 중 중국과 일본, 태백 경주장에서 개최될 5전을 제외하고 총 18전이 개최된다. 대회가 없는 주말에는 동호회의 트랙데이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경주장은 매주마다 자동차 굉음이 울려퍼질 전망이다.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F1경주장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래매김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다”며 “도는 올해를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모터스포츠대회의 활성화와 동호회의 저변 확대를 통해 전 국민적인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F1조직위, 입장권 판매망 확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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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중간 딜러 입장권 판매망 확대나서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는 F1대회 입장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 딜러를 활용해 국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4월 한 달간 30%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F1조직위는 국내 인바운드여행사(해외 여행객을 국내로 유치하는 여행사) 3곳과 해외 티켓 판매 전문 딜러 5개사 등 총 9개사와 계약을 체결해 입장권 판매망을 크게 늘렸다.

조직위는 중간딜러에게 각종 홍보물을 제공하고 조기할인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도 입장권을 시중 판매가보다 할인해 공급하는 등 일정률의 수익을 보장해 꾸준한 입장권 판매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서울 모터쇼와 순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F1 홍보와 입장권 판매를 함께 하고 입장권 중간딜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 입장권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선 F1조직위 운영본부장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F1대회를 개최해 인지도 및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참여했던 기업들의 문의와 입장권 구매가 늘고 있다”며 “대회 임박한 시점에 추가할인은 없으므로 입장권을 조기에 구매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좌석을 선점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1조직위, F1홍보관 운영 입장권 판매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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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F1홍보관 운영 입장권 판매 적극 나서

F1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F1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암F1경주장(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의 상징인 한옥 육교 출발선을 뒷배경으로 F1 경주차와 슈퍼GT카 2대가 경주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F1 홍보관은 서울모터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F1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이 2013 F1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행사를 개최하고 특히 F1 입장권 현장 구매 시 40% 할인혜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29일엔 DJ DOC출신 가수 김창렬씨를 2013 F1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팬사인회도 개최한다.

30일엔 F1대회 조직위와 연예인팀 알스타TM(R-Stars)를 이끌고 있는 이세창 감독이 공동으로 팀과 함께하는 ‘F1 선수 꿈나무 교실’을 연다. 평소 F1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목포와 영암지역 시설아동 중 초·중생 20여 명을 초청해 F1 관련 재미 있는 이야기와 경주차 및 슈퍼GT 경주차를 소개하고 이세창 감독의 안내로 참가 학생들이 서울모터쇼 행사장을 순회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F1 입장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다트게임, F1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OX 퀴즈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매일 진행될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개호 F1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20만 명의 관람이 예상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F1 저변 확대와 마케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관을 개설하게 됐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서울모터쇼를 찾아 F1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F1조직위는 2012년에 비해 한달 이상 빠른 2월부터 F1 입장권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번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F1조직위, F1지정업소 일제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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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F1지정업소 일제정비 나서

지난해 F1대회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시설,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을 받았던 F1지정업소 292개소(F1호텔 141개소, F1레스토랑 131, F1클럽·바 20)를 일제 정비하여 F1대회를 비롯해서 각종 크고 작은 대회, 동호회 관계자 및 KIC(F1경주장)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F1지정업소는 2010년도 첫 해 대회때부터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신규 지정 대상업소를 발굴하는 한편, 불친절한 업소, 바가지요금, 위생불량 등 민원이 발생하였던 업소는 과감히 지정 취소하는 등 이달말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조직위원회는 F1지정업소 정비 이후 각 업소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F1브랜드 표지판을 부착하고 각종 홍보물과 F1숙박교통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안내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업주들이 긍지를 가지고 한 차원 높은 친절과 서비스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은 5월까지 19팀, 96명의 공무원이 F1 홍보용 모자 1200개, 볼펜 1만개, 우산 500개 등을 준비해 2013영암F1대회 홍보를 위한 전국 투어를 갖는다.

전국투어에서 F1 서킷투어, 카트, 오토캠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규격을 갖춘 영암F1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의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 시킬 예정이다.

또, 국내 자동차·모터바이크 대회를 유치해 선수와 가족 회원들에게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접목, 아름다운 관광 영암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F1대회 공식 후원사 LG전자 활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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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시청하는 5억명의 F1팬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유일의 F1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마케팅에 나선다.

F1대회 TV중계를 LG로고 노출, 경기장 내 LG로고 노출, 제품전시관 설치, 광고 및 프로모션등에 F1 영상물 활용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F1대회는 호주 멜버른(Melbourne)에서 15일~17일까지 열리는‘2013 F1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오는 10월 4일~6일 한국대회를 포함하여 전세계 19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지난 4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연간 수천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라며 “역동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1경주장, 스포츠 주행등 사용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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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가 영암 F1경주장에 세계 3대 상용차대회인 슈퍼 GT와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대회, 자동차 연관 기업의 시험 주행 및 모터스포츠 동호회 단체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며 연간 가동률 90%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F1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는 4월 7일 국내 최대 바이크대회인 ‘KMF(대한모터사이클연맹)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24개 대회가 개최된다.

이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총 28개 대회 중 해외에서 진행되는 대회와 태백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1개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인 ‘2013 SUPER GT ALL-STAR 대회(약칭슈퍼 GT 코리아)’는 유럽 중심의 FIA(국제자동차연맹) GT, 독일 중심의 DTM과 더불어 세계 3대 양산차 대회로 F1과 다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GT 코리아’는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라는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전남도와 F1조직위가 지원하는 국제대회다.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예상돼 F1대회와 함께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터스포츠 대회가 없는 주중에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경주장을 활용해 자사의 차량 성능을 실험하고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주행을 진행한다.

기업행사 외에도 모터스포츠 관련 동호회와 팀들의 주행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F1경주장은 1년 내내 모터스포츠 차량의 굉음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10일 현재 F1경주장 예약은 약 200일 이상 완료된 상태로 12월부터 2월까지의 동절기와 여름 장마철, 트랙 유지보수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제외하면 연간 실질 가동률 90%에 달한다. 현재도 기업과 단체에서 예약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강효석 F1조직위 대회지원담당관은 “F1경주장은 이미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미 설치된 카트장과 오토캠핑장 이외에도 도민들이 친근한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F1경주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모터스포츠 레저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1경주장,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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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는 3월부터 영암 F1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의 새로움! 청소년과 함께 하는 F1경주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F1경주장에 대한 생소함이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해소시키고 F1대회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F1자동차경주에 대해 알아보는 홍보관 등 주요시설물 관람(시설견학), 버스를 타고 F1경주장을 직접 달려보는 코스 답사(F1사파리투어), 실제로 친구들과 신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카트 주행(카트레이스체험) 등이 운영된다.

주중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소풍 등 학교 행사 때 사전 예약한 30명 이상(단체)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 내용 중 카트레이스 체험이 포함될 경우 1인당 6천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청소년들이 F1경주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공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