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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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20년만에 열리는 국제인정박람회인 여수세계박람회에는 나라 안팎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국제행사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F1조직위원회는 티켓 현장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30%할인을 마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한 달간 20% 할인 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 할 수 있고 D-100일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이후 할인 행사는 없다.

한편,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3일 2012 F1코리아그랑프리 오피셜 교육 대상자 920명(일반인 800명과 경력자 120명)을 확정했다.

특별한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했던 일반 오피셜 분야는 25일 오후에 조기 마감되는 등 F1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5일부터 양일간 영암F1경주장 상설트랙에서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1전에 오피셜로 직접 참가, 1차 현장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 오피셜로 선발되면 10월12~14일 영암 KIC에서 개최되는 2012 F1코리아그랑프리에 한국을 대표하는 오피셜로 활동하게 된다.

F1경주자, 국내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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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암 F1경주장에서는 국내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 확인하는 자리로 전국에서 한국DDGT 2전 출전팀 300여대의 차량과 1000여명의 관람객이 경주장을 찾아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상설패독 밖에선 임시 카트장이 설치돼 경주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되었고 남도미향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됐다.

이후 F1경주장 주말 일정으로는 다음달 5~6일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옛 CJ슈퍼레이스), 19~20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7일 한국DDGT 3전 등 대규모 모터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또한, 영암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 오토바이 주행학교(모터바이크 라이딩 스쿨)가 개설되어 F1경주장은 그동안 주로 자동차 마니아들 위주로 사용돼 왔으나 주중 경주장 활용도 제고 및 안전한 모터바이크 주행 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모터스포츠의 한 축인 ‘바이크 라이딩 스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F1조직위(위원장 박준영)가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 30개 대학 학생대표 8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2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서포터즈는 F1 뉴스, 이벤트, 레이스 규정, 관전 포인트 등을 전파하고 조직위의 서비스와 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여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도 발굴해 제안하게 된다.

F1대회 2012년도 교통 및 주차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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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승주차장(3개소) 및 대중교통 시설(목포역,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무안공항)에서 F1경주장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합니다.
–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버스전용차로로 신속하게 경주장 진출·입이 가능합니다.
2. F1경주장 주차장 및 환승주차장 주차권을 발급 합니다.
– F1경주장 주차장 주차권은 옥션 F1티켓구매 시(on, off-line 선택)신청하시면 주차권 발급 정책에 근거 발급합니다.※ 단, 티켓2장(스탠드 동일)당 주차권1매
▶ F1경주장 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F1경주장 주차권은 제한적으로 발급하며, 주차권 미소지 차량은 F1경주장 진출·입이 통제 됩니다.
※ 버스(24인승이상)는 주차권에 관계없이 F1경주장 진출입이 가능하며 주차권을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환승주차장 주차권은 교통정보(주차장운영)에서 신청, 출력이 가능합니다.
3. F1경주장 진입로 주변 주요 교차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티켓 구입시 주차권 없이 금요일 하루 F1경주장내 주차 하실 수 있습니다.

2012. 10. 14(일) 결승전 기준 예상 관람객 및 차량대수 : 100,000명/23,800대
– 주차장별 주차가능 대수 : 환승주차장 3개소 19,000대 , F1경주장내 8,000대
★ 기타사항은 조직위원회 콜센터 1588-3448, 옥션티켓 1566-1369 문의 바랍니다.

F1경주장 진출·입 노선
○ 경주장 주차장 주차권 소지 차량
· 수도권, 충청권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요금소 → 죽림JC(무영대교) → 서호IC → F1경주장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요금소 → 목포IC → 목포대교(‘12년개통) → F1경주장(권장노선)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요금소 → 목포IC → 영산강하구언 → 나불1삼거리 → 용당교차로 → F1경주장

․ 부산, 경남권
– 남해고속도로 → 동순천IC → 목포 ~ 광양고속도로(‘12년 개통) → 서영암IC → 서호IC → F1경주장

○ F1경주장 주차장 주차권 미소지 차량
․ 수도권, 충청권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요금소 → 죽림JC(국도2호선대체우회도로) → 남악IC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환승주차장(셔틀버스 ⇔ F1경주장)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요금소 → 목포IC → 목포대교(‘12년개통) → 목포 신외항 환승주차장(셔틀버스 ⇔ F1경주장)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요금소 → 목포IC → 도청입구사거리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환승주차장(셔틀버스 ⇔ F1경주장)
․ 부산, 경남권
– 남해고속도로 → 동순천IC → 목포 ~ 광양고속도로(‘12년 개통) → 서영암IC → 서호IC → 대불교차로 → 영암우편집중국(대불산단 내) 환승주차장(셔틀버스 ⇔ F1경주장)

○환승주차장 운영(요일별 운영계획 참조) 운영시간 : 09 : 00 ~
․환승주차장(3개소)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영암우편집중국(대불산단내), 목포신외항
․ 요일별 운영 계획
– 금요일 : 1개소(대불산단 우편집중국 옆)
– 토요일 : 3개소(서해지방경찰청, 영암우편집중국, 목포 신외항)
– 일요일 : 3개소(서해지방경찰청, 영암우편집중국, 목포 신외항)
○셔틀버스 운행
․ 운행노선 : 7개노선
– 환승주차장(3개소) : 서해지방경찰청, 영암우편집중국, 목포신외항
– 대중교통시설(4개소) : 목포역, 목포버스터미널, 삼호버스터미널, 무안공항
※ 무안공항 셔틀버스는 임시항공기 운항시간과 연계 운행
․ 운행시간
– 오전(입장시) : 09 : 00 ~ 13:30(수시운행)
– 오후(퇴장시) : 경주 종료 후 2시간
※ 경주종료 예정시간 : 금,토요일 15:30, 일 17:00
○내부순환버스 운행
– 입장시 : 09:00 ~ 16:00(수시운행), – 퇴장시 : 16:30 ~ (수시운행)
※ F1경주장 내부 순환버스를 이용 편리하게 관람석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F1조직위, 2012시즌 오피셜&마샬 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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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는 오는 10월12∼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대회 운영에 필요한 통역(영어), 관람석 안내, 입퇴장 관리, 입장권확인, 일반안내, 사무지원, 공공부스 등 7개 분야에 62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 1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F1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7월중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기본소양교육(7월) 및 직무현장교육(10월)을 거친 뒤 대회기간에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근무복 및 식사제공, 상해보험 가입은 물론 향후 전남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시 자원봉사자로 우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F1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참여가 F1 대회를 성공시킬 수 있는 밑바탕이다.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F1조직위, 국내 모터스포츠 진행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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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영암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F1 한국대회에서 경기 진행과 경주장 안전을 담당할 요원(오피셜) 모집을 위해 대불대에서 지난 12일 요원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송태정 대불대 부총장, 박희석 F1대회지원단 부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재학생 200명 이상이 모여 F1대회 요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F1대회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시청 후 희망자에 한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신청자들은 향후 단계별로 진행되는 교육을 이수하고 요원 전문면허(라이선스)를 발급 받은 뒤 F1대회뿐만 아니라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전반에 투입돼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F1 요원은 경주장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책임지는 정예요원이다. 평시 각종 경기 진행 신호 제시 및 상황보고 임무를 수행하고 사고 발생 시 최우선적으로 투입돼 사고 처리, 긴급 구조, 소방 활동 등을 담당한다. 보통 국내 경기에는 100명 내외의 요원이 투입되지만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F1대회에는 국내외 인력을 포함해 800명 이상의 요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4월중 진행하는 전국 공개모집과 별개로 지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영암F1경주장 상설트랙에서 20여회 개최 예정인 자동차 경주대회 진행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대불대·목포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지역내 요원을 별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F1조직위는 이달 중 요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2012년 F1대회 오피셜 요원 교육 대상자 9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F1경주장, 2012시즌 사용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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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이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와 기업 임대, 바이크 스쿨 예약이 폭주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개막한 국내 최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한국 DDGT 챔피언십을 비롯 국내 대회 30전 중 27전이 영암F1경주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동호인 등 자동차 주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손쉽게 경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기 차량으로 F1트랙을 운전 할 수 있는 트랙데이를 매월 1회 개최하고 동호인의 참가 신청 또는 트랙 주행 가능하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한 축인 모터바이크 동호인의 열망을 반영해 모터바이크도 경주장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올바른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해 모터스포츠 라이딩 스쿨도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4월에는 14~15일 트랙데이, 21~22일 RV/SUV 차량이 참가하는 HASF 2전, 28~29일 드리프트·스프린트·타임트라이얼 등을 하루에 볼 수 있어 모터스포츠 종합선물세트로 불리는 DDGT 2전 등 국내 유수의 동호인과 팀이 서킷을 주행하는 대회가 총6회가 예정 돼 있다.

모터스포츠 경주가 없는 주중에는 국내 모터스포츠 연관기업 뿐만 아니라 유명 해외 수입 자동차 회사의 고객 시승 행사, 연비·성능 테스트, 광고 촬영 등 기업 임대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업임대에는 국내 완성차 기업인 현대•기아 차와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코리아스피드웨이 페스티벌은 올해만 모두 6회 걸쳐 F1 서킷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F1 서킷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웨이 페스티벌과 제네시스 쿠페 출시행사를 F1 서킷에서 가졌으며 한국타이어는 6월 ‘DDGT 챔피언십’과 ‘드리프트 스쿨’ 행사를 가진바 있다.

F1조직위 관계자는 “F1경주장이 국민들로부터 날로 사랑 받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산책로, 족구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오는 7월에는 레이싱 기능을 갖춘 카트장도 운영해 영암F1경주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복합레저모터스포츠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1조직위, 호화 쿠르즈선 운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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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F1(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기간 중 해상 호텔로 불리는 호화 크루즈선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5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0월12일부터 사흘간 치러질 F1 대회를 앞두고 대회 참가자나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고급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 크루즈선을 운영키로 하고, 물밑 협상을 진행중이다.

대상선박은 중견 해운선사인 플라리스쉬핑㈜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사들인 2만6000t급 크루즈 ‘클럽하모니’축구 경기장 2개와 맞먹는 길이 176m, 폭 26m, 지상 9층 규모로, 383개 객실에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직원까지 포함하면 승선 인원이 1300명에 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 여객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유명 크루즈 건축가인 구이도 카날레가 디자인한 것으로 선미는 중세시대 군함(갈레온 선)을 형상화했다.

특히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 대형 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을 갖춘 유럽 정통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유럽지역 F1 팬들을 유인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목포 신외항에 정박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을 찾을 경우 10∼20분 가량 걸릴 것으로 본다”며 “유치타당성 분석은 물론 선사측이 제시한 지원문제 등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도 크루즈선 유치를 추진했으나 국내에 크루즈 운영회사가 없는데다 비용문제 등이 겹치면서 성사되지는 못했다.

한국인 최초 F1대회 최고책임 의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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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전남대 의대 범희승(55) 박사를 올해 F1한국대회에 참여할 최고 의료 책임자인 CMO(Chief Medical Officer)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CMO는 F1 경주 현장에 투입된 의료 요원(오피셜)들을 지휘하는 최고 책임자로 범박사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의 한국대회 때는 FIA가 선임한 릭 하겐(64·호주)씨가 CMO를 담당했었다.

CMO는 F1이 열리는 각 국가의 모터스포츠 관장기구(한국은 KARA)가 선임하며 FIA의 의료위원회 위원장, 스포츠 부문 사무국장 등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범희승 박사의 경우 F1조직위원회의 추천을 카라가 받아들여 FIA 승인 과정을 취득하는 절차를 통해 한국인 첫 CMO에 오를 수 있었다.

범박사는 전남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지역의 대표적 의료인으로 전남대 병원 핵의학센터장, 전남대 화순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범 박사는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F1 무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의료 부분 최고 책임자가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 수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1 한국대회 의료 및 및 구급인력 요원은 약 170여명이 동원된다. 그 가운데 의사 자격증 소지자만 50명,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까지 합하면 100여명의 현직 의료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외상 치료, 신경외과 부문, 응급 개복술, 응급 혈관 수술 및 화상치료 전문가가 의무적으로 동원돼 마치 종합병원을 옮겨 놓은 듯한 의료 체계가 갖춰진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물샐 틈 없이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셈이다. 범희승 박사는 이 같은 대규모 의료 관련 조직을 이끄는 수장이 된다.

F1 2012년도 티켓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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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는 “한국대회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그랜드 런칭 쇼(F1 Ticket Launching Show)를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F1 입장권(티켓) 등급은 지난해 5개 등급(R•S•A•B•C)이었던 것을 3개 등급(R•S•A)으로 단순화했다. 특히 온라인 티켓판매 대행사인 옥션티켓에서 F1 티켓 구매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양극화 전략도 마련됐다. R•S등급의 메인그랜드스탠드와 A스탠드는 기업이나 F1 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높은 가격이 책정된 반면 A등급의 일반스탠드는 F1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춰 조정했다.

또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50% 깜짝 할인행사를 실시,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론칭 행사장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토록 했다.

이후 조기 구매자에 대한 할인율은 4월30일까지 30%, 5월31일까지 20%로 운영되며15세 이하 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우대 특별할인율 50%는 상시 적용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총선(4월), 올림픽(7~8월), 대선(12월), 여수엑스포(5~8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등 대•내외적으로 대형 행사가 겹쳐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선 2차례 대회에서 스폰서십, CS(기업부스) 구매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마케팅을 추진, 수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1대회 신용장 개설 동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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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권료 신용장 개설 동의안이 표결까지 가는 진통 끝에 전남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012년 F1대회 개최권료 신용장 개설을 위한 지급 보증 동의안’ 심의 등을 위한 상임위를 소집해 전남지사가 제출한 4,373만 달러 규모의 개최권료 신용장 개설 동의안을 표결 끝에 원안 가결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전체 개최권료 가운데 300억 원은 1차 추경에서 확보하고, 나머지 금융 차입금 194억원과 이에 따른 이자 등은 금융기관에 직접 지급보증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는 재협상 계약서가 최근 도착해 세부 내용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점, 한·미 FTA 발효, 벼 경영안정대책비 논란 등을 들어 심의 연기를 요구하는 등 논란을 빚었으나 표결 끝에 찬성 6명, 반대 2명으로 원안 가결했습니다.

상임위를 통과한 신용장 개설 동의안은 오는 22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됩니다.

한편, F1한국대회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비용 인하 협상결과를 지난16일 발표하였습니다.

FOM(F1 매니지먼트)의 버니 에클레스턴 회장과의 협상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커서 어려움도 있었다 FOM(F1 매니지먼트)은 F1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싶어하고 전남은 적자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서로 양보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협상을 통해 불공정한 TV 중계권료의 경우 FOM이 완전히 책임지고 전남도는 부담하지 않기로 했으며, 개최권료 매년 10%할증은 폐지하고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였습니다.

또한, 개최권료의 11%에 해당하는 원천세에는 전남도가 부담지지 않고, 스폰서십 배분율도 현행 전남도 25%대 FOM 75%를 50대 50으로 개선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화를 위해 개최권자를 기존 카보(한국 F1 프로모터)에서 F1대회 조직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F1대회에 대한 찬반 논란이 많았고, 논란의 핵심은 적자문제였는데 이번 협상을 통해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상당부분 비용이 절감되는 안정적 대회 개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개최 취지와 같이 앞으로 국가적 이벤트로서 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이자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재협상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