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모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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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2월 19일 전남도청서 포사모발대식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게 될 F1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위해 홍보활동 나선 조직으로 ‘포뮬러원을 사랑하는 모임’의 약자인 ‘포사모’는 F1대회 관련 소식 전파, 지지 댓글 작성 등 전방위 온·오프라인 F1홍보 활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F1대회가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한 국제자동차경주이며, 그 경기에 참가하는 F1팀도 없을 뿐더라 아직 드라이버도 없지만 F1그랑프리가 대한민국 땅에서 열리는데 있어서 변함없는 애정을 주는 서포터즈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입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회원들 대다수 F1국제자동차경주를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의 성공 기원만큼은 한마음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회원들의 힘을 결집하는데에는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행정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포사모는 경주장 안에서는 드라이버들과 함께 호흡하고 응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주장 밖에서는 대한민국의 높은 수준의 성숙한 자동차경주 팬 문화를 창조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이어 갈 것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인들에게 전라남도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알리며, 자동차산업을 발전을 도모하므로서 대한민국은 물론 전남이 모터스포츠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포사모는 특별한 자격조건 없이 F1과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네티즌 및 국민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포사모홈페이지( http://www.f1koreangp.com )을 통해 언제라도 포사모 활동이 가능합니다.

F1대회 공식 서포터즈 포사모가 2002 월드컵의 ‘붉은악마’나 평창 동계올림픽의 ‘동사모’처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포사모가 F1대회 홍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2010년 10월부터 매년 짧게는 7년 길게는 12년간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될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합니다.

포사모 회장  박인철 올림.

F1대회 공식 후원사 LG전자 활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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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시청하는 5억명의 F1팬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유일의 F1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마케팅에 나선다.

F1대회 TV중계를 LG로고 노출, 경기장 내 LG로고 노출, 제품전시관 설치, 광고 및 프로모션등에 F1 영상물 활용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F1대회는 호주 멜버른(Melbourne)에서 15일~17일까지 열리는‘2013 F1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오는 10월 4일~6일 한국대회를 포함하여 전세계 19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지난 4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연간 수천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라며 “역동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1경주장, 스포츠 주행등 사용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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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가 영암 F1경주장에 세계 3대 상용차대회인 슈퍼 GT와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대회, 자동차 연관 기업의 시험 주행 및 모터스포츠 동호회 단체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며 연간 가동률 90%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F1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는 4월 7일 국내 최대 바이크대회인 ‘KMF(대한모터사이클연맹)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24개 대회가 개최된다.

이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총 28개 대회 중 해외에서 진행되는 대회와 태백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1개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인 ‘2013 SUPER GT ALL-STAR 대회(약칭슈퍼 GT 코리아)’는 유럽 중심의 FIA(국제자동차연맹) GT, 독일 중심의 DTM과 더불어 세계 3대 양산차 대회로 F1과 다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GT 코리아’는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라는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전남도와 F1조직위가 지원하는 국제대회다.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예상돼 F1대회와 함께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터스포츠 대회가 없는 주중에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경주장을 활용해 자사의 차량 성능을 실험하고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주행을 진행한다.

기업행사 외에도 모터스포츠 관련 동호회와 팀들의 주행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F1경주장은 1년 내내 모터스포츠 차량의 굉음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10일 현재 F1경주장 예약은 약 200일 이상 완료된 상태로 12월부터 2월까지의 동절기와 여름 장마철, 트랙 유지보수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제외하면 연간 실질 가동률 90%에 달한다. 현재도 기업과 단체에서 예약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강효석 F1조직위 대회지원담당관은 “F1경주장은 이미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미 설치된 카트장과 오토캠핑장 이외에도 도민들이 친근한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F1경주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모터스포츠 레저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1경주장,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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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는 3월부터 영암 F1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의 새로움! 청소년과 함께 하는 F1경주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F1경주장에 대한 생소함이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해소시키고 F1대회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F1자동차경주에 대해 알아보는 홍보관 등 주요시설물 관람(시설견학), 버스를 타고 F1경주장을 직접 달려보는 코스 답사(F1사파리투어), 실제로 친구들과 신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카트 주행(카트레이스체험) 등이 운영된다.

주중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소풍 등 학교 행사 때 사전 예약한 30명 이상(단체)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프로그램 내용 중 카트레이스 체험이 포함될 경우 1인당 6천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청소년들이 F1경주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공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1조직위, 2013 F1티켓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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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가 29일 대회 입장권 판매에 들어가면서 좌석 선호도를 고려해 4등급(R․S․A․B)으로 세분해 판매한다.

R등급과 S등급은 기업 및 F1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하고 A등급과 B등급은 중장기적인 F1 마니아층 확보를 위해 전일권이 아닌 1일권으로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이 F1을 수학여행 코스로 관람할 수 있도록 1만~2만 원대 금요일권 저가 입장권정책을 유지했다.

또한, 시기별 조기할인(Early Bird)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구매고객에게는 40%, 4월 말까지는 30%, 5월 말까지는 20%(금요일권 제외)할인 혜택을 주고 15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구입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 G마켓티켓(gmarket.co.kr)과 F1공식페이지( www.koreangp.kr )을 통해 살 수 있다.

최종선 F1대회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지난해 F1대회매니지먼트(FOM)의 최고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에게 제시한 개최권료 인하에 대한 긍정적 회신을 기대한다”며 “F1대회가 한국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는 새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만큼 경주장 주변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접목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스폰서십 유치, 전 조직원의 마케팅 요원화 등 수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1조직위는 그동안 시장관리 및 입장권 판매를 위한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전남도청 앞 전남개발공사 건물에 둥지를 틀었으나 3년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F1대회에 대한 인지도가 정착돼감에 따라 사무실을 F1대회의 상징인 경주장으로 이전했다.

F1조직위는 앞으로 경주장을 찾은 사람을 위해 편의시설인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고 또한 직접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주장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지역민의 휴식 및 여가 활용 명소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F1조직위, 중단 각오로 재협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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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F1대회 조직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은 10일 “내년 F1대회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개최권료 재협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 지원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회를 유지하기에 재정적 부담이 크다”며 “F1 운영사인 FOM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개최권료를 현실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조직위가 설정한 개최권료 인하 폭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최악의 경우 내년 대회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취임 하루만인 11일 F1조직위 박원화 정책고문, 강효석 운영부장 함께 영국으로 출국해 ‘F1 최고 실력자’인 버니 에클레스턴(Bernie Ecclestone) 회장과 면담 할 예정이다.

F1조직위는 정확한 개최권료 인하 폭은 결정하지 않았지만, 2∼3개의 방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F1조직위, 신임 사무총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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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제2대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이개호(53) 전 행정부지사를 4일 내정했다.

이번 사무총장 내정은 그동안 3번의 F1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현 박종문 사무총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전남도는 다음해 대회를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계획을 수립, 내년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가 이개호 전 행정부지사를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선임한 배경은 박준영 지사 체제 속 마지막 F1인 내년 대회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부지사가 도청 근무 당시 업무 추진력과 정치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한 국고 지원 작업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직위 구성이 도 공무원 파견 직원으로 이뤄진 만큼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조직 슬림화 및 운영비 절감, 적재적소 인력 재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 지사가 이 전 부지사에게 ‘러브콜’을 한 이유는 결국 ‘현 상태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내년 대회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차기 전남지사 체제에서 F1 지속 개최 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개호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는 공무원 재임 시 전남도는 물론 중앙부처에서도 원만한 대인관계와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 사무총장 내정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F1대회 마케팅 활동에 새로운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F1대회 매니지먼트인 FOM과의 재협상 등에서도 이 내정자의 경험과 협상력이 한층 빛을 발 할 전망이다.

이 사무총장 내정자는 “올림픽ㆍ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스포츠행사인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실무책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F1대회가 한국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전 국민의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내정자는 전남 담양출신으로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1981년부터 공무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인수위원회, 목포ㆍ여수부시장,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공무원노사협력관,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 전 부지사는 특히 전남도청 근무 당시 ‘도정의 브레인’ 역할은 물론 도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바 있어 F1대회조직위 사무총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F1경주장 오토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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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영앙F1경주장내에 F1캐러반사이트 10대, 개수대 3개소, 공동샤워장 2개소, 기타 체육시설등이 갖쳐진 오토캠핑장을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F1오토캠핑장 주변에는 지난 9월 문을 연 국제카트경기장과 앞으로 추진중인 ATV(사륜오토바이), RV오프로드 체험시설,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체험장등 레저문화시설이 확충돼 복합 레저문화 공간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F1경주장 주변 모터클러스터 사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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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서킷을 연계한 모터클러스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F1 대회 운영비 명목으로 100억원 넘는 국비가 국회 상임위원회에 반영되고, 지난 7월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일명 ‘모터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국비가 첫 반영되는 등 F1 관련 예산이 잇따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소관 상임위를 열고, 전남도가 요청한 내년도 F1대회 운영비 240억원 가운데 144억원을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또한, 전남도가 F1과 맞물려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F1 서킷을 연계한 패키징 차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모터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국비가 첫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내년도 사업비로 실시설계와 부지 조성, 연구개발 등의 명목으로 1차 지원금 20억원에다 10억원을 더해 30억원을 예결위에 의결을 요청했다. 예산안이 그대로 통과하면 내년도 모터클러스터 사업비는 도비 35억원과 민자 17억원을 합쳐 모두 82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7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국가프로젝트로 인정받은 이 사업은 2013년부터 4년간 영암 F1경주장 인근 6만6000㎡ 부지에 총사업비 786억원(국비 439, 도비 178, 민자 169)을 들여 R&D 3대 부문 5개 과제와 성능연구개발센터 건립, 초고속 타이어 성능시험기 등 전용장비 도입, 평가기반 기술 기준개발 등 산업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국회예결위, 내년 F1대회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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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 등 예결위원들이 9일 F1경주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남도가 건의한 F1대회 운영비 240억 원이 2013년 국비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회 예결위 최재성 민주당 간사와 이윤석․양승조 위원은 이날 오후 F1경주장을 방문해 박준영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주장 체험과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예결위원들에게 F1대회 운영비 등 2013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전남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특히 “한국 F1대회가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등 연관산업 육성 토대를 마련했으며 모터스포츠를 새로운 국민 여가문화로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유무형의 국가(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며 “2013년 F1대회 운영비로 240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예결위원들은 “전남도정 현안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F1대회 운영비 240억 원이 F1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점을 감안,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